

"그건 저 쪽에 놔둬. 내가 알아서 할게."
이름 :: 모리노 히비키 / 森野 響き
성별 :: 시스젠더 남성
키/몸무게 :: 177cm / 66kg
나이 :: 19
반 :: 3학년 3반
동아리 :: 검도부
투블럭 형태의 천연 곱슬. 갈발. 녹안. 쌍꺼풀 없다. 입 밑에 점 하나. 양 손목엔 눈색과 똑같은 아대 착용. 교복은 다 갖춰입는 편이지만, 넥타이를 차고 있지 않다. 양말은 흰색 페이크삭스. 신발은 주로 검은색 종류를 신는다.
[성격]
무슨 일? …별 거 아니면 여기 적어두고 가. 보고 알아서 할게.
매사 의욕이 없고 무기력해 보인다. 세상에 반쯤 질렸다는 듯, 하루의 절반을 턱을 괴고 앉아 반쯤 뜬 눈으로 뚫려있는 창문을 바라보면서 지낸다. 용무가 없으면 다른 장소로 섣불리 이동하지도 않고, 적당한 자리에 지박령처럼 박혀 있다. 또한 누가 자신에게 (함부로) 말을 거는 행위를 극도로 싫어하며 귀찮아한다. 어느 수준이냐면 사소한 용건의 경우 항상 수첩을 건네주며 해야할 일을 기록해두면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하고 다닐 정도다. 입을 여는 것조차 그에겐 매우 귀찮은 일이다.
따라서 사람과 부대끼는 행위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가뜩이나 몸을 움직여 (귀찮은) 일을 해야 하는데 추가로 사람 상대도 해야 하니 매우 골치아프다고. 혼자 조용히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선호하며, 협업에 다소 약하고 기피한다. 협업이 필요할 경우엔 남들에게 묻혀가며 욕 먹지 않을 정도로 1인분을 적절히 해내는 편.
그는 남들보다 사회성이 조금 결여된 편이며 본인도 그 점을 인정했다. 물론 타인과 아예 못 어울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는 과묵한 편이고, 남의 삶에 크게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는 남들과 어울리는 사교 행위보단 책과 게임이 편했고 타인과 자신의 경계가 명확하다. 크게 벗어나고 싶지 않아한다.
그렇기에 그는 흥미가 생긴 일에는 최선을 다한다. 지루함에서 벗어난 그는 마치 다른 사람같이 눈에 띄게 적극적으로 변한다. 그렇다고 그 성격은 어디가지 않아, 남에게 떠벌리고 자랑하는 타입은 아니다. 묵묵히 자신의 흥미를 채우고, 수행한다. 욕구가 다 채워지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방전된다.
이런 그지만 본성은 선하다. 기본적인 예의는 당연히 지키며, 쓸데없는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의 선을 넘지 않는다면 말이다. 대체로 갈등보단 평화(정확히는 고요)를 추구한다. 사회의 윤리도덕에 반하지 않는다. 정말 귀찮아도 기한이 걸린 일은 제때제때 해낸다. 또한 그는 곤란해하는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진 않는다. 적당히 주변을 관찰해 자신이 알고 있는 최고의 조언을 건내고, 쉽게 손을 내밀어 준다. 따라서 선의의 명분이 걸려 있는 일에는 본인의 성격을 한 수 접고, 최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한다.
[특징]
1) 신체 특이사항
천연 곱슬이다. 스트레이트를 몇 번이나 당겨도 오래 가지 않는다. 생머리를 부러워한다.
아직도 성장 중이다! 검도부 활동으로 인해 어깨가 또래보다 넓은 편이다. 체격 또한 커 보이는 편. 교복은 1학년 때 맞췄는데, 성장으로 인해 조금 타이트해졌다.
가족과 지인들은 그의 신체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 목소리 및 화법
얇지도 않고, 너무 굵지도 않은 성인 남성 목소리. 톤은 낮은 편. 자고 일어난 직후엔 엄청 허스키해지는 편.
동급생들에겐 말을 놓고, 그 외 모르는 사람에겐 별도의 말이 없을 때까지 경어를 사용한다. 2인칭은 대부분 야, 아님 너 정도다. 가끔 (중요할 때) 성씨.
3) 가정환경
부모 두 분 다 존재하며, 밑으로 동생은 없다. 외동아들.
가족관계는 크게 언급하지 않는다. 큰 이상도 없고, 원만한 편이다.
가정은 평범히 한 사람을 성장시킬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을 갖고 있다. 그도 그의 가정환경에 큰 불만은 없다.
4) 취미와 버릇
취미는 독서와 멍 때리기. 시간을 죽이는 데 최고라고.
작게 노래를 흥얼거리는 버릇이 있다. 그의 곁에서 자세히 귀를 기울이면 그의 취향이 담긴 멜로디가 들린다.
5) 흥미
'인간이 아닌 것' 들에 주로 관심을 가진다. 이유는 인간과 다르니까. (꽤 본능적인 이유다.) 이러한 사유로 오컬트부에 관한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가입서를 제출했다.
그가 빌리거나 개인적으로 구비하고 있는 책들은 절반이 오컬트나, 인외종족에 관한 서적들이다. 그의 오컬트부 개인사물함엔 그러한 책으로 가득하다. 대여도 부원 한정으로 허용하는 편.
그는 인간에서 파생된 인외종족(귀신, 도플갱어, 좀비 등)에 관심이 많은데, 특히 좀비에 관심이 많다. 그가 갖고 있는 오컬트 책의 6할은 좀비에 관한 내용이다.
6) 종교
특별히 정해진 건 없으나, 기이한 것들을 믿기에 각각에 대한 기초 지식은 존재한다.
7) 평소 모습
교실에선 자리에 앉아, 책상에 턱을 기대고 있거나 엎드려 잠을 청하고 있다. 수업시간과 점심시간 등 특정 시간을 제외하면 다 그러고 있다. 특별한 걸 요구하는 시간에는 흐트러진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말은 없지만 급우들의 이야기는 적당히 다 듣고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만 기억해 둔다.
선생들에겐 의욕 제로면서 성적이 그리 나쁘진 않다며 기이한 대상으로 비춰진다.
교실에 없다면, 7할 이상은 검도부 동아리방에 있다. 동아리방에선 검술 수련을 혼자서 하거나, 목검을 닦는 등의 의욕적인 일을 한다.
8) 검도(劍道)
그가 꾸준히 관심을 잃지 않고 있는 종목. 몸을 단련해 자신을 변화시키는 느낌이 좋아 계속 흥미를 유지하고 있다. 중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한 모양.
검도를 하게 된 동기는 중학교 재학 중 짝지의 장난으로 엉겹결에 같이 동아리 신청을 하게 된 것. 얼마 안 하고 나갈 예정이었는데 검을 잡고 움직이다 보니 자기도 어느새 몰입하고 있었다고.
검도부에서 그의 얼굴을 모르는 이는 없다. 성실하며, 실력도 빼어난 편이다. 동아리방에 걸린 몇 개의 트로피는 그가 데려온 것들이다. 그는 몸이 아파도 검도부 동아리방엔 반드시 얼굴을 비춘다.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거기선 없는 사회성을 조금 발휘하는 편이다. 매일 열리는 회식에도 적당히 얼굴을 비춘다.
[소지품]
물통(750ml), 수첩.
[텍관]
[사나이는 검으로 말한다] - 서 호연
검도부에서 만났다. 부실 뒷정리를 같이 하면서 말을 텄다. 부실에서 같이 대련하거나, 검법을 공유하는 등 꽤 살가운 사이. 서로 이름과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훈련이 끝나면 같이 간식 사먹으러 간다!
[34인분의 인연] - 머루 스캐터, 사토 료, 서 호연, 토리야마 나츠메, 하루노 이치고
검도부 소속 오컬트부들이 회식하다 뭉쳤다! 매 회식 때마다 도합 34인분을 먹고 물을 술처럼 마시며 너나 할것 없이 걸쭉하게 즐기는 모습에 그들이 가는 고깃집은 그날 하루 장사를 못 하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건배사는 소 한 마리~/조지자~!!
[타의적 짱친] - 우노 시온
꼭 가야만 하겠냐는 시온의 충고를 3번 다 무시하며, 내일은 안 나간다는 말을 남기고 죽은 히비키에게 시온은 화가 나 있다. 시간이 분노를 삭혀주나 싶었지만.. 그런 시온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히비키는 무의식적으로 그 때의 일을 끄집어내고, 시온은 이제 히비키의 말만 들으면 분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분명 실제 사이는 나쁘지 않고, 서로 친구라 여기고 있지만 부원들은 자꾸 싸우는 줄 알고 둘을 만류한다. 결국 둘은 "우리는 짱친" 이라 못을 박아두긴 했지만.. 속내는 과연 어떨지.




